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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동의 시 한 수
작성자행복을여는문
등록일10.12.15
조회수3811
나는 또 감사한다나는 또 감사한다.돌아오지 않는 날의 끝자락을물들이는 노을에, 그 저녁 구름에,어둠이 내리기 전 잠시 다시 환하게 반조하며아이들의 얼굴을 더욱 붉게 비추는 석양에,우리는 얼마나 말하기 어려운 감동을 가지고들녘에 서서 노을이 사라지기까지하늘을 지켜보고 서 있었던가.- 전택원의《마음에 이슬 하나》중에서 -